수자원

수자원

사업장 수자원 관리가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중요한 사안임을 인식하고, 용수관리 최적화 및 재활용 확대 등으로 사업장 및 지역사회 물 부족 리스크 최소화와 방류수 수질을 엄격히 관리하여 제철소 주변 해역에 미치는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물 정보공개 프로젝트인 CDP Water Security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3 CDP Water 평가결과 리더십 등급인 A- 등급을 획득하였습니다 (글로벌 평균 C 등급).

수자원 관리

환경정책을 통해 용수를 포함한 자원사용을 최소화하고 폐수를 포함한 환경관리를 통해 자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것을 선언하였습니다. 포항제철소는 WRI(Water Resources Institute) 기준 Water Stress(물 부족) 20~40%의 Medium High 이하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나, 2023년 8월부로 광양제철소가 Water Stress 40~80%의 High 지역으로 지정되어 용수 절감 및 기존 수자원을 최대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포항제철소 용수 사용 프로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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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용수 사용 프로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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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시 대응방안

수자원 부족 리스크 해소를 위해 국가 수자원 관리 정부기관(환경부, 수자원공사, 지자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업장 취수원인 댐의 저수율을 모니터링하여 저수율별 용수관리 시나리오(예시: 포항소 수원댐 저수율 28% 이하 심각단계, 12.5% 이하 공급제한 단계)를 수립하여 가뭄 시 대응을 위한 수자원 관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Water Stress High 지역인 광양제철소는 전라남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영산강 유역 환경청 주관 가뭄 극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정부와 유기적으로 협력 중입니다. 또한, 물 부족 단계별 시나리오 대응을 위해 지자체 폐수 처리수 용수활용, 해수담수화 설비 운영, 제철소 페수 재활용 등을 추진하여 대체 수자원을 확보하고, 물 부족 심각 단계 시 공장의 가동률을 조절하여 물 부족 상황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포스코는 지속적인 수자원 관리와 용수 재활용을 실시하여 지역의 물 부족 해결에 기여하고, 제철소 공정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시하수 재처리

취수원으로부터 공급받고 있는 지표수, 지하수의 양을 줄이기 위해 대체 수자원 확보 활동을 추진합니다. 포항제철소는 2015년부터 포항시 하수처리시설 처리수를 재이용하는 사업에 수요처로 참여하여, 하루 약 8만 톤의 재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공업용수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해수담수화

전라남도 지역의 지속된 가뭄으로 물 부족 상황이 심화됨에 따라 광양제철소는 영산강유역환경청 등 지역사회로부터 용수 사용 절감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이에 광양제철소는 해수담수화 시설을(3만 톤/일 규모) 운영하여 기존 용수원을 대체하고 있습니다. 특히 해수담수화 시설은 에너지 저감을 위해 온배수를 취수하여 필요한 에너지를 최소화하고, ERD(고압펌프 압력에너지 회수설비)를 적용하여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용수 재활용

일관제철소의 특성상 다량의 물 사용은 불가피하나, 냉각수, 빗물, 야드·도로 살수 등 재활용이 가능한 용수를 우수처리 시설로 집수·처리 후 사용하는 등 용수 재활용 최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위와 같은 노력으로 2023년 회사는 총 취수량의 26% 수준을 재활용해 지역사회 물 부족 리스크 해소에 기여하였습니다.

폐수 처리

제철소에서 취수한 용수는 원정수 처리시설에서 정화과정을 거쳐 담수와 정수로 구분되어 필요 공정에 공급되고, 개별 공장에서 사용한 물은 폐수, 오수, 냉각수 등으로 분류되어 독립된 배수체계를 거쳐 집수됩니다. 이후 폐수의 특성을 고려하여 물리/화학적 처리(1차)와 유기물질이 함유된 폐수의 생물학적 처리(2차) 등의 과정을 거쳐 폐수종말처리시설에서 최종 처리하여 외부 해역으로 방류하고 있습니다. 사업장 인근 해안의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종 방류수의 SS, TOC, T-N 등 주요 오염물질의 배출농도는 법 기준 대비 80% 수준으로 엄격한 자체 관리기준을 설정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포항제철소 및 광양제철소의 전체 폐수종말처리 최종 방류구(포항소 2개소, 광양소 4개소)의 수질을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관리하여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폐수처리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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