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안전보건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는 포스코는 강건하고 지속가능한 안전보건관리체계 정착을 기반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중시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최고의 안전 전문 인력을 육성합니다. 안전보건 법규 준수를 기본으로 설비 및 기계·기구의 설치, 운전·보수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보다 강화된 자체 기준을 설정하고 운영합니다.
안전관리 조직
HSE본부장 산하의 HSE본부 안전기획실은 안전 총괄 컨트롤 타워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에는 사업장의 안전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안전방재그룹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정도경영실 내 안전환경감사그룹은 안전 분야의 사전/사후 감사를 통해 리스크 예방뿐만 아니라 안전수칙 위반에 대한 개선과 인사조치를 합니다. 안전 활동 계획, 실적, 이슈사항 등은 이사회와 ESG위원회에 보고되고 있습니다.
포스코는 HSE본부장(사내이사)을 포함한 사내 전문가 5인, 사외 전문가 5인, 총 10인으로 구성된 ‘안전자문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총 4회의 안전자문위원회를 개최하여 포스코 안전전략, PSM 1) 관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2024년에는 50인 미만 용역사·하도사 등 중소규모 관계사의 안전역량 향상 방안, 임의작업 근절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할 계획입니다.
- 역할 : 외부 안전 전문가 참여로 객관적 관점에서 포스코의 안전관리체계 및 안전활동에 대한 진단 및 개선 방안 도출
-
자문 과제 : 글로벌 안전 철강기업 도약 기반 구축 방안 도출 (2022년 10월 ~ 2023년 10월)
[과제1] 포스코 안전활동에 대한 이해관계자 인식 분석을 통한 대응 방안 도출
[과제2] SIF2)기반 사고예방 프로그램 적용 및 평가
[과제3]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수준 평가 지표 개발
1)PSM(Process Safety Management) : 공정안전관리
2)SIF(Serious Injury & Fatality): 산업재해 고위험요인
안전보건 계획보고 실적
2023 활동계획
관계사 역량 향상, 현장 실행력 제고, Rule & Process 준수 문화 정착,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통한 중대재해 Zero 원년 실현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통한 중대재해 Zero 원년 실현
2024 활동계획
실행 중심 자율 안전관리 활동 강화, 직업병 예방을 위한 산업보건관리체계 내실화, 안전 취약개소 테마진단 및 공정안전관리/스마트 안전 수준 향상
안전보건 관리체계 9요소
중대재해처벌법의 요구사항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고 글로벌 선진 안전체계로 도약하기 위해 안전보건 관리체계 9요소를 정립하여 이행하고 있습니다.
구분 | 참석 대상 | 주기 | 주요 내용 |
---|---|---|---|
안전경영위원회 | HSE본부/포항·광양제철소 임원, 대의기구/관계사 대표 | 반기 |
전사 안전활동 심사분석 및 의사결정 (양 제철소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상위 개념의 최고 경영층 주재 안전협의체) |
그룹안전협의회 | 그룹사 대표이사 및 안전담당 임원, 해외법인 법인장 및 안전담당 임원 | 반기 | 국내외 주요 사업장의 안전 리스크 점검 및 안전개선 이행 현황 점검 |
안전신문고 | 직영, 용역사, 협력사, 외부 출입자 | 수시 | 현장 불안정한 상태, 불안전 행동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 |
산업안전보건 위원회 | 위원장(제철소장), 회사측 위원, 근로자측 위원 (대의기구 대표 포함) | 분기 |
제철소의 안전·보건에 관한 주요 이슈 심의·의결 (산업재해예방 계획 수립, 근로자 안전·보건 교육에 관한 사항 등) |
노사합동커미티 | 공장장 주관(공장단위), 관계사 실무자 및 소속 대의기구 직원 | 매주 | 안전이슈 공유 및 VOE 청취/대응 |
안전협력상생단 | 안전주관부서, 협력사협회, 그룹사/협력사 안전관계자 | 매월 | 안전이슈, 실행 현황에 대해 공유 및 토론 |
사업주간협의체 | 부소장/부장 주관(부문단위), 관계사 대표이사 | 매월 | 안전성과, VOE 청취 및 개선 활동 공유 |
양방향 의사소통 사례
근로자 근무복 개선
기존의 스카이블루 색상의 근무복을 1993년부터 30여 년간 착용해왔으나, 어두운 현장에서 눈에 띄지 않아 사고 위험이 있다는 직원 의견에 따라 전사 설문조사를 통해 직원들의 근무복 개선의견을 수렴했습니다. 그리고 2024년 2월부터 현장 안전을 더욱 고려한 근무복을 착용하게 되었습니다. 유럽국제안전규격(EN ISO 20471)에 따라 주황색과 남색을 활용하여 근무복의 시인성을 극대화하고, 전·후면 상·하의에 모두 반사띠를 적용하여 야간작업 시의 안전성 또한 높였습니다. 기존 근무복 대비 수납을 확대하여 무전기, 랜턴, 바디캠 등을 휴대하기 편리하게 하는 한편, 블루사인(Blue sign) 인증을 받은 티웨이브(T wave) 원단을 적용하여 품질을 높이고, 허리 E밴드, 겨드랑이 벤틸레이션 적용 등 현장 활동성 또한 높였습니다.근로자 쉼터 마련
관계수급사 직원이 사업장 내에 휴식을 취할 공간이 부족하다는 VOE를 토대로, 2022년 7월 포항제철소 소둔산세 공장에 ‘모듈러 안전쉼터 1호’를 준공했습니다. 이후 모듈러 안전쉼터 설치 개소를 확대하여 2023년까지 포항제철소에 25개, 광양제철소에 26개를 설치했습니다. 안전쉼터는 안전교육 공간이 부족한 관계수급사를 위해 교육 공간으로도 제공되고 있으며, 여름철 온열질환 등 질병 예방을 위해 의료진이 현장 진료를 실시하는 장소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2023년 주요 교육 실적
과정명 | 수강 인원 (명) | 대상 구분 | ||||
---|---|---|---|---|---|---|
직영 | 그룹사 | 협력사 | 용역사 | 하도사 | ||
임원안전리더십 | 77 | |||||
관리감독자 위험성평가 교육 | 3,056 | |||||
PSM 전문인력 양성 교육 | 2,412 | |||||
관계사 계층별 안전역량 향상 | 14,720 | |||||
찾아가는 안전버스 | 14,459 | |||||
출입자 안전교육 | 76,332 |
‘비상대응 절차 및 훈련 지침’에 의거하여, 소방·PSM·밀폐공간·화학사고 등 산업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4대 비상상황에 대응한 훈련을 공장/섹션 단위로 실시하여 비상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필요 시 훈련에 정비부서가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중요한 훈련에 대해서는 안전주관부서가 참관하여 훈련평가 및 개선의견 등을 피드백하고 있습니다.
2023년 하반기 훈련 실적
구분 | 소방 | PSM | 밀폐공간 | 화학사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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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 실적 | 실시율 | 대상 | 실적 | 실시율 | 대상 | 실적 | 실시율 | 대상 | 실적 | 실시율 | |
포항제철소 | 50 | 50 | 100% | 39 | 39 | 100% | 63 | 63 | 100% | 35 | 35 | 100% |
광양제철소 | 37 | 37 | 100% | 33 | 33 | 100% | 61 | 61 | 100% | 26 | 26 | 100% |
기술연구원 | 6 | 6 | 100% | (대상없음) | - | - | 2 | 2 | 100% | 1 | 1 | 100% |
유해위험 드러내기 결과 및 주요 개선사항
구분 | 이용 대상 | 발굴 건수(2022년) | 발굴 건수(2023년) | 주요 개선 사항 |
---|---|---|---|---|
안전신문고 | 제철소 출입자 전원 (외부인 포함) |
1,201 | 1,024 | 작업장 주변 안전시설물·설비의 불안전상태, 교통시설물·도로파손 및 안전을 저해하는 일하는 방식 개선 및 해소(고위험 등급 중심의 개선 추진) |
유해위험발굴 | 직영 및 관계사 | 48,685 | 41,564 |
또한, AI나 IoT기술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여 작업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고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안전 점검 및 모니터링 기술을 도입하여 작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진단·점검하고,
사람이 투입되는 고위험 작업에 로봇을 투입하여 사업장의 안전사고 발생 리스크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안전기술 적용 현황
스마트 세이프티 볼(Smart Safety Ball)
밀폐공간에 투척하여 산소·일산화탄소·황화수소 등 3가지 가스의 농도를 측정하고,
그 결과값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에 설치한 전용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스마트 세이프티 볼(Smart Safety Ball)을 지난 2021년에 개발하였고,
2023년까지 포스코의 사업장뿐만 아니라 공공기관과 다른 민간 사업장에까지 총 1,742대를 확산하였습니다.
스마트 와이어 볼(Smart Wire Ball)
700km에 달하는 원료 이송 벨트 컨베이어를 현재 수작업으로 점검하고 있는데,
이러한 벨트 컨베이어를 위에서 고정 와이어를 따라 이동하며 설비를 AI로 영상 분석해 이상 유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스마트 와이어볼 로봇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현재 광양제철소에 시범운영 중에 있으며, 2024년 10월부터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에 확대 적용할 계획입니다.
가스막이 로봇솔루션
2024년 1월 코크스 오븐도어 가스 누출부를 밀폐화 하는 솔루션 기술을 개발하였고, 산업용 로봇 개발 기업인 ABB사의 다관절 로봇에 적용하여 고소·고열직업에서 사람이 진행하던 가스막이 작업을 로봇이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현재 광양제철소에 시범운영 중에 있으며, 2024년 11월부터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에 확대 적용할 계획입니다.
안전관리 목표 및 실적
임직원의 안전보건의식 제고를 위해 기존 근로손실재해율(LTIFR, Lost Time Injury Frequency Rate) 지표에 더해 총기록사고율(TRIFR, Total Recordable Injury Frequency Rate) 지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작은 사고도 드러내는 문화를 정착하여 예방적 관점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구분 | 2023년 목표 | 2023년 실적 |
---|---|---|
LTIFR | 0.51 | 0.35 |
TRIFR | 2.0 | 1.67 |
중대재해자 수 | 0명 * | 0명 * |
* 직영 및 협력사 직원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