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의 ESG 질의사항에 대한 포스코의 성명서('23.2Q)
2023년 5월 31일
포스코는 독립된 제 3기관의 감사 결과를 토대로 노사가 함께 사업장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3년 1분기에 포스코는 ISS ESG로 포스코의 안전활동 현황과 중대재해자 감소 사항에 대한 내용을 송부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번 2023년 2분기에 ISS ESG는 관련 내용에 대한 질의사항을 포스코로 송부하였습니다. ISS ESG의 주요 질의사항은 재해자수 감소와 관련한 ‘포스코 안전활동의 독립적인 제3기관의 감사 내용’과 ‘포스코의 안전 모니터링 계획’이며, 포스코는 해당 질의사항에 대해 아래와 같이 답변하며 이해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자 합니다.
질문1. 중대재해자 감소 측면에서, 기존 안전 조치의 효과에 대해 독립적인 제3자 감사를 수행했습니까? 수행했다면 감사 내용이 반영된 결과, 개선사항을 공유할 수 있습니까?
  • 포스코는 지난 '21년 9월부터 10월까지 ‘대한산업안전협회’로부터 안전활동 진단을 받았습니다. 대한산업안전협회는 “안전법규 강화, 사회인식 변화 등 대내외 환경 변화 대응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포스코의 안전활동 방향은 적절한 것으로 판단되며, 안전조직체계·인력 보강, 6대 안전조치 시행, 관계사 포함 전원 참여 유해위험 발굴 활동, 협력사 안전역량 강화 지원 등은 매우 우수” 하다고 평가하였습니다. 더불어 결과 중심이 아닌 “과정중심의 안전지표 운영”과 “통합 안전관리 플랫폼 신설”에 대한 개선 의견을 제시하여, '22년 포스코는 ‘안전수칙 준수지수’와 ‘유해위험 개선율’ 과정지표를 신설하여 안전활동의 실행력을 높이고 통합 안전보건 플랫폼 개발 TF를 구성하여 '23년 하반기까지 회사의 안전 모니터링 체계를 종합적으로 개선할 계획입니다.
질문2. 회사의 안전 모니터링 계획에 대한 세부 정보를 공유할 수 있습니까?
  • 현장 작업 현황 실시간 모니터링(시스템)

    상기 독립기관의 감사결과에 따라, 포스코는 엑셀 등을 통해 수기로 관리되던 작업 현황을 신규 통합 안전관리 플랫폼인 ‘제철소 작업현황 종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관리 중에 있습니다('21.11월부터). 포스코가 개발한 ‘제철소 작업현황 종합 모니터링 시스템’은 작업별 위험정보, 개소별 작업자 현황, 관계사 투입 현황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제철소의 현장 작업과 관련된 직영/협력사 인원이면 누구나 각 작업 개시 전부터 안전에 필요한 모든 요소들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안전관리 시스템입니다.


  • 단위 조직別, 노사가 함께 협의하는 안전문화의 구축

    [공장 단위] 노사합동커미티는 포스코-협력사 안전 토론을 통해 각 공장에서 발굴된 불안전한 상태/행동을 공유하여 그에 대한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있습니다. (주 1회)
    [사업장 단위]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제철소장을 포함한 회사측 인원 10명과 직원측 대표 인원 10명이 참여하여 법적 이슈와 현장 VOC에 대해 공유하고 토론을 실시합니다. (분기 1회)
    [전사 단위] CEO 주재로 포스코 노동조합 대표와 협력사 대표 등 노사가 모두 참여하는 안전경영위원회를 분기별로 운영하여 전사차원에서 임직원들이 각 분기별 주요 안전보건활동과 이슈사항을 공유하고, 참석한 직원 대표들의 의견을 모두가 청취할 수 있는 별도의 시간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포스코는 기존의 회의체인 이사회를 통해 안전 계획에 대한 사전 심의를 하고 진행 경과 및 이슈사항 등을 점검하고 있으며, 사운영회의를 통해 사업장의 안전리스크를 점검하고 안전개선 이행현황을 확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