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효과적인 사고예방을 위한 포스코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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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안전보건관리체계 정립
포스코는 글로벌 선진 안전관리시스템과 법정 안전보건 관리체계 핵심 요소를 기반으로 하여,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철강업과 포스코에 특화1)하여 운영 중에 있습니다. 이는 '22년 8월, 고용노동부 주최의 ‘철강산업 안전보건리더회의’에서 우수 사례로 소개되기도 하였습니다. 김학동 대표이사는 이날 “창립 이래 반세기 이상의 뿌리 깊은 생산 중심의 문화에서 안전 중심의 문화로 대전환을 시도하고 있으며, 관계사 직원을 포함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1)안전보건 관리체계 : 경영진 의지 및 목표, 관계수급사 관리, 사고 조사 및 관리 등 사업장 안전관리사항을 9가지 핵심요소로 분류/구체화하여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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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 세이프티 볼(Smart Safety Ball) 개발
또한 작업현장에 대한 적극적인 예산·인력 등의 지원을 통해 현장의 위험성을 즉시 제거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포스코는 초소형 투척식 가스감지기인 ‘스마트 세이프티 볼(Smart Safety Ball)’을 개발하여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22년 10월 세계철강협회(worldsteel)의 ‘안전보건 우수업체 선정(Safety and Health Excellence Recognition 2022)’ 결과 공정안전부문의 우수업체로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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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세이프티 볼밀폐공간의 유해 가스 존재 여부를 사전 감지할 수 있게 한 도구로, 작업이나 정비 전에 스마트 세이프티 볼을 해당 공간에 우선 투척해 가스 농도 등을 바로 측정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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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개발한 스마트 세이프티 볼의 모습직경 60mm, 무게 100g으로, 테니스 공과 유사한 크기이며, 산소(O₂), 일산화탄소(CO), 황화수소(H₂S) 등 3가지 가스 농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측정된 값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전용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위험 수준 측정시 사전 등록된 동료와 관리자에게도 메시지와 위치정보가 전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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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딥러닝 및 신소재를 활용한 협착·고소작업 사고발생 예방
그리고 위와 같은 '22년 10월, AI·딥러닝 기술을 통해 현장의 지게차 주변에 사람이 접근할 시 자동으로 멈추게 하는 ‘지게차 안전 제동 시스템’을 개발하여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22년 6월에는 강철보다 15배 강하고 나일론보다 30% 더 가벼운 다이니마(신소재)를 활용한 ‘내전단성 안전대 죔줄2)’을 개발하여 고소작업 추락사고 예방에 기여했습니다.
2)내전단성 안전대 죔줄 : 추락 후 날카로운 주변 구조물과의 마찰이 생겨도 잘리지 않고 최대 70분까지 버티는 안전대 죔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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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게차 안전 제동 시스템’ 시연 모습 (안전산업 박람회 ‘K-SAFETY EXPO 2022’ 포스코 전시부스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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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소 내 작업 안전관리를 위해, 작업자가 작업 수행 전에 출입증을 관리감독자의 스마트폰에 태깅(Tagging)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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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장 안전 최우선 문화 정착 및 관계수급사 안전마인드 제고
뿐만 아니라, 생산 위주에서 안전 최우선 문화로 핵심가치를 전환하기 위해, '22년 7월부터 TRIFR3))예방지표를 운영하여 현장의 작은 사고까지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1년 1월부터, 현장의 작은 유해위험환경이라도 누구나 제보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를 정착/운영하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한 안전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1)TRIFR (Total Recordable Injury Frequency Rate, 총 기록사고율): 작은 사고도 드러내어 개선함으로써 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非휴업 사고도 모두 반영한 안전지표 관리
특히, 제철소 출입 인원의 절반 수준임에도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관계수급사의 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교육 및 휴식 여건을 확보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21년 11월부터 VR장비와 실습용 교구 등이 구비된 ‘찾아가는 안전버스’를 운영하여, 교육장 방문이 어려운 용역사 직원들의 현장 안전교육 여건을 개선했습니다.
찾아가는 안전버스 관련기사
또한 '22년 7월부터 모듈러 공법 활용을 통해 현장에 ‘안전쉼터’를 만들어 휴게실이 없는 현장 근로자의 휴게여건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안전쉼터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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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안전버스시간과 기회의 한계로 안전교육이 부족했던 관계사 근로자에게는 ‘찾아가는 안전버스’로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자체 제작한 안전UCC 등의 교육자료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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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침수 복구포스코는 제철소가 침수되는 자연재난을 경험하였으나 직원들의 땀과 의지, 헌신, 민·관·군 관계기관의 도움, 그리고 시민·국민 여러분의 응원으로 기적과 같이 설비 정상화에 성공하였습니다.
기타 : 안전조직 개편 및 안전활동의 객관성 확보 등
지난 '21년에 대표이사 산하조직으로 '안전환경본부'를 신설하여, 안전.보건에 관한 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중이며 (관련 기사), 대표이사 주재로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안전환경위원회'를 통해 안전활동에 대한 심사분석, 신속한 의사결정 및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학계·전문기관 등 외부 안전전문가가 참여한 '안전자문위원회'를 '22.5월 부터 운영하여 객관성 있는 안전확보 평가체계를 확립하고 있습니다.
작업장 안전관리 성과
위와 같은 노력의 결과로, 포스코의 중대 재해자 수는 감소 추세에 있습니다('20년 5명 → '22년 1명). 지난 '22년 9월 태풍 힌남노에 의해 포항제철소가 침수되었을 당시, 대표이사 주재 일일 2회 안전공정회의를 운영하고 27건의 안전지침·가이드를 정립/배포하는 등 안전 대응체계를 조기에 확립하여 단 한 건의 중대재해 없이 135일만에 복구를 완수할 수 있었습니다.
2. 언론에 공개된 안전사고에 대한 포스코의 해명
아래의 사고는 포스코의 재해내역이 아님에도 포스코의 재해내역으로 잘못 표기되어있어 정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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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동호안 폐기물처리업체 작업자 추락 재해('22.9)
⇒ 해당 업체는 포스코/포스코그룹사나 및 포스코그룹의 협력사도 아니므로 포스코 재해 내역과는 무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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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SNG 시설 철거 현장 작업자 추락 재해('22.4)
⇒ 해당 설비는 포스코가 '21년 외부에 매각한 설비로 해당 철거 업무는 모두 외부 업체가 발주 및 공사를 진행, 포스코 재해 내역과는 무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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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인근 원자재 부두에서 작업하던 석탄 하역 작업자의 부딪힘 재해('21.5)
⇒ 해당 작업자는 항운노조 소속 작업자로 포스코의 재해 내역과는 무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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